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큰 맘먹고 구입한 소파베드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일단 소파를 두게 될 공간은 3.5평정도의 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침대가 있긴 하지만 책상이 없기 때문에 공간은 어느정도 남는 편입니다. 다만, 책상이 없다고 침대에서만 마냥 생활할 수는 없기때문에 소파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집에서 찾다보니 소파베드를 발견하게 되었고 가격도 괜찮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산 소파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호텔소파원단 패브릭 소파베드 3colors (쿠션증정)
-54% 63,900원. 리뷰 4.3점, 2,557개
ohou.se
소재
소재는 패브릭입니다. 왼쪽은 판매처에서 캡처한 사진이며 오른쪽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일단 소재 자체는 제 마음에 쏙 듭니다.
호텔에 소파를 공급한 패브릭 전문회사와 협업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패브릭의 소재가 좋다 안좋다는 사실 제가 직접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직접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절대 싸구려 재질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지는 촉감도 부드럽고 저품질의 패브릭은 꺼끌꺼끌하거나 거친느낌인데 반해 그래도 피부에 닿았을 때 거슬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생활방수가 된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 방울방울 떨어트렸을때는 사진처럼 되지만 왁하고 쏟으면 당연하게도 젖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는 물을 방어해주는 느낌은 있습니다(어느정도는 방수가 되는 느낌입니다)
쿠션감 : 너무 푹신푹신하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다.
옆 면 사진입니다. 당연히 소파베드이기때문에 소파로 사용하다가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렇게 소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머리부분과 다리 부분은 접어줘야 합니다. 저렇게 사용했을 때 쿠션의 두께가 꽤 있기 때문에 쿠션감이 불편할 것 같지만 아주아주 적당합니다.
저는 너무 푹신한 소파를 싫어합니다. 너무 푹신하면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자세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이 소파베드는 적당하게 단단해서 자세를 무너지지 않게끔 해줍니다. 저는 저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다리를 쭉 뻗고 싶을때는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부분을 펼쳐주면 됩니다. 이때는 쿠션감이 적어져서 조금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크기와 무게
크기는 스몰, 미디움, 라지로 나눠져있습니다. 저는 미디움을 구입했습니다. 스몰은 너무 작고 라지는 정말 큽니다. 미디움이 적당합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미디움만 품절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키 160cm정도의 평범한 체구의 여성이라면 2명정도 딱 맞게 앉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혹시나 말씀드리자면 가로 100cm정도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등을 완전히 받쳐주지는 못합니다. 머리랑 목은 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앉아있다보면 편한 자세를 찾기 위해 점점 드러눕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다리쪽 베드 부분을 펼치고 사용하곤 합니다. 그럼 등은 완전히 받쳐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등받이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소파나 몇몇 소파베드는 등받이가 고정되어 있는데 내 자세에 맞춰 등받이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정말 편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번쩍 들기에는 조금 무게가 느껴지지만 땅바닥에 두고 동영상처럼 이동시키기에는 편합니다. 동영상에서는 여자친구가 대신 끌어줬는데 한손으로 잡고 저렇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과 색
구입하기 전에 항상 리뷰를 살펴봅니다. 리뷰에서는 제가 사려고 하는 색을 사진분들이 안이 비친다. 천의 내구성이 별로인것같다. 라고 하셨는데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천의 두께도 생각보다 두꺼워서 찢어질 걱정은 안해도 되었습니다.
또한 색은 저와 여자친구는 절대 촌스럽지 않았습니다. 은근히 고급스럽기도 합니다. 안의 소재가 비친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대신 화이트톤의 아이보리를 원하신다면 약간 색이 탁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단점?
단점도 있긴 합니다. 커버천을 분리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방법을 못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게다가 먼지가 붙으면 잘 떼지지가 않습니다. 일단은 돌돌이로 밀어서 제거 중이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천을 구입하셔서 덮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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