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하나 둘 먹다보니 이곳 저곳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어느 순간 보니 왼쪽 팔, 오른쪽 팔 또는 두 팔 모두 저리면서 아픕니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였거나 또는 현장 근로를 하시는 분들은 워낙 힘을 많이 써야하니 잠깐 무리해서 아픈거겠지 생각하며 그저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팔 저림이 쉬이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이제 원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팔 저림에는 무수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일단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혈액순환의 문제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두통, 수족냉증, 체중 증가, 불면증 등 많은 증상들을 불러옵니다.
그 중 손이나 발의 저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손 끝으로 가는 모세혈관까지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나느 증상입니다.
다만 주의하실 것이, 많은 사람들이 손 발이 저릴 때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저리다고 생각하시는데, 혈액순환으로 인한 손 발저림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단박에 이해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허리에 있던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허리도 아프지만 허벅지 뒷쪽 그리고 심하면 아킬레스건까지도 고통이 오게 됩니다.
목 디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당연히 목도 아프지만 목에서부터 시작되는 신경이 압박이 되며 목 아랫쪽에 통증이 찾아옵니다.
만약 본인이 어깨나 뒷목이 뻐근하고 등과 전신에 통증이 오는 상황이시라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증상 없이 한쪽 팔이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목디스크가 아닌 사각근증후근이 있을 때도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각근이란 경추 측면을 보호하는 근육으로 머리를 지탱하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이 과도하게 경직되어 사각근 주위에 있는 신경을 누르면서 팔 저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사실 안나오면 섭한 원인 중 하나이다.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보통 잘못된 방법으로 손목을 혹사시키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넌 업무, 가사노동, 운전 등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다.
팔에서 손으로 가는 손목의 손목터널을 덮는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처음에는 미미한 저림, 통증만이 느껴지다가 결국에는 팔과 어깨까지도 번져가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양손 등을 서로 마주댄 후 손목을 90도 꺾어 본인 가슴 위치에서 1분 이상 유지하면서 통증이 있는지 보는 팔렌검사가 있다.
혈액순환장애보다는 신경으로 인한 원인이 많다.
만약 본인의 증상이 오래되었거나 또는 심하다고 했을 때는 당장에 컴퓨터를 끄고 병원을 먼저 가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무리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더라도 사람마다 원인과 증상은 정말 상이하다.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도 팔 저림이 찾아오고는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팔저림을 예상하지만 목 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이 신경압박으로 인한 팔저림, 통증이 많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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