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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RTX3060 노트북 추천! 가성비 위주!

by 성히의세상 2021. 3. 8.

안녕하세요 오늘은 RTX3060이 탑재된 3종의 노트북을 준비해봤습니다. 준비한 노트북은 150만원에서 170만원에 가격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RTX3000번대가 탑재된 노트북들은 기본 200만원에 근접하거나 그 가격을 뛰어 넘습니다.

 

하지만 고성능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지만 총알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가성비 제품을 찾습니다. 물론 16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들에 가성비를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지만서도... 

 

아무튼간에 오늘은 RTX3060이 들어간 제품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공통점

소개시켜 드릴 모든 제품의 공통점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각 제품의 소개글에서는 그 공통사항을 제외하고서 설명드립니다.

 

공통사항

1. 램(RAM) : 8GB x 2개 = 16GB (업그레이드 가능)

2. SSD 512GB 기본 탑재

3. 17인치 노트북 기준(15인치 모두 있음. 17인치에 비해 20만원 정도 저렴함)

 

 

한성컴퓨터 TFG7476HS

한성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첫 번째로는 "좋은 컴퓨터를 만드는 사람들 한성컴퓨터"의 TFG7476HS 제품입니다. 어디다대고 한성컴퓨터를 추천하느냐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만큼은 정말 잘 나온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저는 한성컴퓨터에서 이것저것 사서 써봤을 때 불량인 적이 없고(이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한번 데이고 나서는 절대 보지도 않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품 자체는 정말 싸게 잘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입니다. 한성의 제품도 마찬가지고 모든 제품의 O/s(운영체제, 윈도우10)는 Free Dos(아무것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 CPU

CPU는 특히하게도 라이젠의 4800H을 탑재했습니다. 보통 3060이 탑재된 모델은 인텔의 i7-10750~875h을 탑재하는데 오늘 소개시켜드릴 노트북 중 유일하게 라이젠 르누아르 시리즈를 탑재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AMD의 라이젠 르누아르 모델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고, 절대 그 성능이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처 : https://cpu.userbenchmark.com/Compare/Intel-Core-i7-10870H-vs-AMD-Ryzen-7-4800H/m1322918vsm1032976

왼쪽이 i7-10870H 오른쪽이 4800H입니다.

 

라이젠 4800H의 성능은 인텔의 I7-10870H에 비해 싱글코어(한 가지 작업에 유리한) 점수에서는 낮지만 멀티코어에서는 앞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주사율, 수동선택이 가능한 그래픽 스위칭, 포트

요즘 게이밍 노트북에서 144hz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부를 수 없을 만큼 주사율은 중요한 선택의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제품 또한 당연히 144hz의 주사율을 제공합니다. 추가적으로 디스플레이에서는 딱히 아쉬운 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NTSC 72%, 300Cd/m2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250cd/m2 이하의 디스플레이는 야외에 나가서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불편한 밝기여서 300은 넘어야 좋습니다.

 

저는 이런 스위칭 그래픽은 처음봤습니다. 물론 노트북에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내장+외장 그래픽 구성과 외장 그래픽 단독 구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장+외장보다는 성능을 중요시하신다면 무조건 외장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트 구성은 딱히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못나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켄싱턴락이 존재하고 3.0USB 포트가 존재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3.2버전의 USB 포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A/S, 보증기간, 무게 

A/s 보증기간의 경우에는 1년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A/S에 대한 리뷰가 너무 사람마다 달라 극과 극을 달린다는 점과 의외로 불량률이 있다는 점입니다.

 

무게의 경우는 2.6Kg으로 당연히 일반 노트북보다는 무겁습니다. 그러나 성인 남자가 들고 다니지 못할 무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들고다니기에는 당연히 무거운 무게는 맞습니다.

 

제품이 더 궁금하시다면 한성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www.monsterlabs.co.kr/src/category/read.html?pn=77657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기가바이트 G7 KC I7

다음으로는 기가바이트의 G7 KC i7입니다. 이 노트북은 제가 직접 구입한 노트북입니다. 아직 배송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이 제품은 앞선 한성제품과는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매우 소소한 차이점들이 존재하며 가격은 대동소이합니다.

 

● CPU

CPU는 인텔의 i7-10870H를 탑재했습니다. 저는 물론 AMD의 CPU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만, 곧 있으면 르누아르가 아닌 세잔이라는 이름이 붙은 CPU가 탑재된 노트북들이 발매됩니다. 이 상황에서 4800H가 탑재된 노트북을 사기에는 조금 꺼려지는 선택이였습니다.

 

인텔의 10870H은 싱글코어 점수에서는 4800H보다 당연히 더 높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다만 멀티코어에서는 약간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4800H나 10870H나 일반 사용자 특히나 게임을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주사율, 포트, 미친 확장성

이 제품 또한 144hz의 주사율을 보여줍니다. 물론 타사의 제품들 중에서는 240hz의 주사율을 보여주는 제품들도 더러 존재하기는 합니다. 다만 이 글은 RTX3060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노트북 중 가성비라고 불리는 노트북들을 소개하는 글이기 때문에 우리는 144hz에 만족하셔야 합니다.

 

다행이도 USB 3.2를 지원합니다. 당연히 C타입도 지원하구요. 포트는 이 정도면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일단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에는 성능이 높을 수록 발열을 어떻게 잡는가가 관건입니다. 발열을 잡지 못하면 컴퓨터는 쓰로틀링이 걸리게 되며 온도가 식을 때까지 성능이 강제적으로 제한됩니다.

 

노트북은 더더욱 발열에 취약합니다. 이 좁은 공간에 여러 부품들을 쑤셔넣었으니 말이죠.

 

일단 듀얼팬과 굉장히 두꺼운 히트파이트가 4개가 달려있습니다. 배기구도 든든하구요.

 

또한 SSD 슬롯이 2개에 2.5인치 HDD가 들어가는 슬롯을 지원합니다. 정말 꽤나 많은 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 A/S, 보증기간, 무게

한성컴퓨터나 기가바이트나 A/S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가바이트의 경우에는 외국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공식 A/S점에 7곳만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트북들을 살 때 A/S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 삼성, 엘지를 선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보증기간은 무려 2년입니다. 타 제품들은 1년이 대부분인데 보증기간만큼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무게는 2.5kg로 같은 사양의 제품들보다는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물론 비싼 제품들은 더 가볍다)

 

 

MSI GP76 Leopard 10UE

마지막으로는 므시므시한 므시의 GP76 Leopard 10UE입니다.

 

다만 MSI의 A/S중에 노트북 뒷면을 분해하게 되면 보증기간이 전부 날아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아쉽긴합니다.

 

● I7-10870H, RTX3060 조합

이 제품의 경우 위에 설명 드린 G7 KC i7 제품과는 모든 스펙이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CPU나 그래픽카드, 램 등은 생략하고 차이점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6개의 히트파이프, 게이밍키보드

6개의 히트파이프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히트파이프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그 만큼 발열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는 MSI의 노력이 보입니다.

 

또한, 스틸시리즈 게이밍키보드는 게임센스 기능이 포함되어 게임 통계를 키보드 LED로 표시하여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이 이상 다른점이 없습니다. 또한, SSD, HDD의 슬롯 확장성은 SSD 2개 장착이 전부라 G7 KC에 비해서는 확장성이 약한 편입니다(물론 SSD 2개 장착이 보통이다).

 

그러나 MSI의 팬이시거나, 좀 더 안정된 발열, 게임이 키보드를 원하신다면 이 제품도 괜찮긴 합니다만 위의 2제품에 비해 가격이 2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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