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인데요.
신차를 구입하는 것도 이 말이 딱 적용됩니다. 신차를 구입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같은 차를 사더라도 총 납부해야하는 금액이 다르거나, 서비스를 받은 내용이 다르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차를 구입해야 똑똑하게 구입했다고 자부하고 남들이 부러워할 수 있을까요?
자 이제부터 천천히 알아봅시다.
내 사정에 맞는 차를 골라라.
요즘 국산차, 해외차를 망라하고 정말 많은 차종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살짝 버리고 자신의 목적과 예산에 맞는 차량을 구입해야합니다. 만약 내가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1000만원"이라면 어떤 차를 구입해야할까요?
그렇다면 저는 K3나 아반떼를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 차량 가격의 50%정도는 되야 할부에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돈이 부족하시다면 중고차를 구입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은 법이 강화되고 소비자들도 워낙 똑똑해져서 허위 매물은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중고차를 구입하신다면 K-car나 SK-엔카의 보증된 차량을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차량을 구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
차량을 구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k3를 산다고 했을 때 옵션을 꽤나 바르게 되면 2,400만원을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이 때 우리는 취등록세라는 것을 내게 됩니다. 보통 2,400만원이라면 170만원정도를 더 내게 됩니다.
게다가! 보험료를 내야합니다.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보험을 반드시 들어야합니다.
보험 특약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사회초년생 또는 차량을 처음 구입하게 되면 약 최소 180만원이 들게되며 운전자 보험으로도 3~5만원정도가 들게 됩니다.
그럼 차 값 2,400만원 / 취등록세, 보험료, 운전자 보험으로 약 400만원 가까이 깨지게 되며 2,80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오게됩니다.
여러 딜러들을 만나라
서울의 기아 대리점 및 직영점들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급하게 어쩔 수 없이 차량을 구매해야하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조금만 진정하고 차분하게 차량을 구입하는 것을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차량을 구입하면 다음과 같은 서비스들을 받곤 합니다.
- 블랙박스
- 썬팅
- 하부코팅
- PPF 등
그러나 이는 딜러가 알아서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처음 방문한 자동차 판매점에 들어가서 무작정 계약하게 되면 딜러가 "얘는 호구구나" 하며 정말 싼 가격의 제품들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를 잘 모르곤 합니다. 우리는 딜러들에게 현금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당연한 것이 아니라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딜러들의 영업전략입니다).
당신이 블랙박스나 썬팅이 선택하였든 현금서비스를 선택하였든 어쨌든간에 여러 대리점을 돌아다니면서 당당히 말씀해주셔야합니다.
"나는 서비스로 블랙박스, 썬팅, 하부코팅, PPF 필름을 원한다. 블랙박스는 아이나비 QXD3000, 썬팅은 루마썬팅 700 등등"
"아니면 나는 현금서비스를 원한다. 얼마까지 줄 수 있냐" 라구요.
그럼 딜러들은 자신이 줄 수 있는 한도의 서비스를 제시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딜러에게 가서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딜러도 돈을 벌어야 하고 그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는 우리와 똑같은 직장인입니다. 너무 과한 요구는 하셔서는 안됩니다)
전시차 할인, K-FESTA 할인, 여름 프로모션등을 활용해라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정보를 미리 알고가도 좋고 딜러에게 가서 어떤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진행되는지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시차, 제고 할인, K-Festa 할인 등으로 약 400만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전시차나 제고차가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앉았다 일어났다 했을 뿐이고 차가 제고로 남아있었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런 차량들을 통해 100~200만원을 할인 받은 가격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1년 8월 핫썸머 특별타켓으로 비록 21년식 K5지만 200만원이라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런 개나쁜놈들 나 7월 달에 샀는데 진짜 600까지도 할인 받을 수 있었는데 이런 개나쁜놈들)
전시차와 제고차
전시차는 우리가 차 판매점을 가보면 전시되어있는 차량들을 말합니다. 일단 80만원, 생산 년월이 조금 지난 제고할인으로 150만원, 벌써 230만원을 할인 받습니다.
프로모션
저 같은 경우에는 K-동행 FESTA 할인으로 100만원을 받게되었습니다.
현재 8월에는 K5(21년식)은 200만원을 할일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목들을 잘 찾아서 다 빨아먹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결제 방법과 수단
세이브-오토와 오토캐쉬백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대 기아차를 구입하게 되면 딜러가 세이브-오토를 추천하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현대카드를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고 어느정도 M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 하지마세요. 결국 현대카드 M포인트를 먼저 대출해서 사용하는것이랑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이 M포인트를 갚으려면 현대카드로 한달에 약 60만원을 사용해야 합니다.(GS 칼텍스와 같은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더 빨리 갚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이것도 대출입니다.
필자는 오토캐쉬백을 추천드립니다. 딜러가 무슨 개소리를 하든간에 오토캐시백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통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딜러는 현대캐피탈을 통해 대출을 받아 차량 대금을 내라고 합니다. 그러지 말고 그냥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신차대출 상품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 카드로 차량대금을 갚아내게 되는 것입니다. 카드사를 통한 오토캐시백을 사용하게 되면 우리는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는 물론이고 2%가 넘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정말 꽤나 많은 금액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가가 5천만원이고 오토캐시백이 2.5%라면 125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계약
우리는 차량을 구입할 때 계약서를 씁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진행하곤 합니다. 그러나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옵션이 잘 들어갔는지, 또는 계약서에 이상한 부분이 있다던지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신차 검수
신차 검수 패키지는 꽤나 많이 돈이 들곤 합니다. 신차 검수 패키지를 못맡기더라도 본인이 꼼꼼하게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이 차랑에 도장이 벗겨진 곳이 있는지, 기능들이 정상 작동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4만원 주고 번호판 등록부터 취등록세까지는 맡겨버리자
이 부분은 4만원 주고 맡기면 굉장히 편하니 시원하게 4만원 플렉스 하시고 맡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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