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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건강

임파선염 증상과 치료방법

by 성히의세상 2022. 1. 5.

임파선염(림프절염)이란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은 남자의 경우 주로 사타구니에 나타나게 됩니다. 사타구니 부위에 여드름 크기와 같이 종기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사타구니 뿐만 아니라 턱 아래, 팔 아래, 겨드랑이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림프절이란 우리 몸안에 있는 면역기관 중 하나로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백혈구로 가득차있습니다. 이 림프절은 체내애 침입한 항원이나 여러 감염과 싸워 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몸에는 약 600개 이상의 림프절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림프절은 턱, 팔,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부위고 증상이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위에 나타나는 작은 종기들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진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임파선염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1. 국소 임파선염

국소 임파선염

가장 일반적인 유형입니다. 국소 림프절염은 감염이 시작된 부위, 그리고 그 가까운 부분에 한 개 이상의 종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2. 전신 임파선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임파선염으로 흔치 않은 유형입니다. 600개 이상의 림프절 중 2개 이상의 림프절에서 발생하며 우리 몸의 혈류를 통해 감염이 퍼져 많은 림프절들이 붓기 시작합니다.

 

임파선염의 증상

임파선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우리 몸을 지나가는 림프절이 붓는다는 것입니다. 종종 몸 곳곳에 여드름만한 종기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너비가 약 0.5인치 이상이라면 림프절이 부은 것으로 임파선염으로 보게 됩니다.

 

  • 림프절이 부어 종기가 나타나는 현상(여드름 크기)
  • 만지면 작은 고통이 느껴짐
  • 또는 간지러움
  • 미끈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종기
  • 여드름같이 고름이 참

 

남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 종종 사타구니에서 해당 임파선염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임파선염이 발진한 남성들 중 성생활을 문란하게 했거나 여자친구가 있는 경우 종종 성병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흔한 성병인 곤지름이나 헤르페스와는 그 증상과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 등이 매우 달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임파선염은 1개의 여드름 크기의 종기가 나타나거나 또는 2개 이상의 몇 개의 임파선염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 진단

1. 피부과

임파선염 치료 의사

여성이든 남성이든 우리 눈에 잘 보이는 부위에서 작은 여드름같은 종기가 나타났다면 피부과로 가도 되겠습니다. 해당 임파선염은 피부과에서도 진료를 하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2. 비뇨기과, 산부인과

여성이든 남성이든 사타구니 부위에도 임파선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에도 림프절이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피부과보다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를 내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과에서 바지를 내리고 사타구니를 보여주는 것보다 원래 그런 부위를 보여주는 곳이 편하기도 하고 해당 의과에서도 임파선염에 대한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임파선염 진단

임파선염이 생긴 경우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자연적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가라 앉게 됩니다. 그러나 그 증상이 지속적이고 신체 전체에서 나타나거나 특정 부위(목 등)에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봐야합니다.

 

오한 및 발열,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 다쳤던 이력(피부), 기타 동물 접촉에 관한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치료가 필요한 결색이나 악성 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이 나타날 수 도 있어, 감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고, 림프절에서 조직 샘플, 림프절 내부 액체 등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 치료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파선염이 나타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거나 검사 후에 악성 종양, 또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면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임파선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의학적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종기 부분이 있는 곳을 째서 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악성 종양으로 인한 감염 시에는 입으로 삼키는 약 또는 주사를 통해 투여하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병원을 내방하면 통증 및 열을 조절하거나 붓기를 줄이는 약을 처방합니다.
  • 고름으로 가득 찼을 경우 그 림프절을 배액하는 수술을 합니다.

임파선염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신체에는 임파선염 뿐만 아니라 많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면역력을 키우는것이 최고의 건강 유지 방법입니다.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방법

당연한 말이겠지만 처방된 약을 정확하게 복용하고 의사와 했던 약속을 지키는게 첫번째입니다.

 

  • 임파선염이 나타난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약으로 치료하는 기간동안 통증과 부기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예방 방법

사실 예방 방법이라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항상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과 싸우고 있으며 림프절 또한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몸에 어떠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들어왔을 경우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림프절을 통해 들어왔을 경우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 만약 다쳤을 경우 다친 부위는 깔끔하게 소독하시기 바랍니다.
  • 청결한 상태를 늘 유지하셔야 합니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청결에 힘쓰십시오

요즘에는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기 때문에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보다는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임파선염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경우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이라면 대상포진과 같이 여러 질병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면역력을 우리 몸의 최고의 방패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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