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시스 책상 위더스 1460 후기(조립 및 리뷰)

어떠한 광고도 받지 않고 그냥 제가 사서 조립하고 실사용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프시스에서 나온 위더스 컴퓨터 책상을 구입하고 조립, 그리고 실 사용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의 집에서 구매를 했고 약 2주간 사용하면서 사용감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구매를 어필하는 책상의 매력

가구는 비쌀 수록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성비에 민감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싼 가격에 구입했다하더라도 그 가격에 비해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저 : 오늘의 집, 위더스 1460 컴퓨터 책상

[구매 이유]

1. 가격

일단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현재 오늘의 집에서 살펴보면 64,900원이며 따로 배송 비용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2. 4단 선반과 1m 16cm의 실제 책상의 넓은 공간

상품 제원입니다. 책상의 총 길이는 1m 40cm이며 선반은 24cm의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4cm의 선반 공간을 제외하고도 1m 16cm의 실제 책상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상과 함께 셋팅되어 있는 선반의 활용도가 높아 구매하였습니다.

 

 

 

 

빠른 배송과 간단한 조립

토요일에 주문하여 수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일반 배송이 아닌 화물로 왔기 때문에 이정도면 빨리 왔다고 보입니다.

 

조립 과정

택배로 온 소프시스 위더스 책상입니다. 일단 꽤나 무거웠습니다. 실제 무게는 약 20kg가 넘기도 하고 부피가 커서 힘이 약하신 분이라면 혼자 옮기기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구성품으로는 책상 역할을 하는 합판 1개, 선반 역할을 하는 작은 합판 3개, 그리고 철제로 된 지지대와 x자 지지대 등이 있습니다.

 

조립 과정은 간단하였으나 몇몇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설명서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립했던 책상을 2번이나 분해하여 재조립했습니다. 

 

 

 

 

 

 

 

책상의 선반 부분은 오늘의 집에서는 왼쪽으로 세팅되어 있지만 본인의 선택에 따라 오른쪽에 선반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오른쪽에 선반을 설치하였습니다만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부분을 보시면 X자 지지대에 맞게 끔 볼트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다만 이 볼트 구멍이 옆 선반다리 양쪽에 모두 뚫려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저 구멍이 책상의 바깥 쪽에 있다면 다시 분해하셔서 구멍이 안쪽에 위치하도록 재조립해주셔야 합니다.

 

 

컴퓨터 사이즈에 비해 낮은 선반

제 컴퓨터의 케이스는 ABKO NCORE 벤투스로 미들타워 케이스이며 높이가 45.5cm입니다. 상품 판매 사진에서는 컴퓨터 본체를 맨 아랫 선반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컴퓨터 본체의 높이가 40cm를 초과한다면 다음과 같이 책상 아래 선반 한칸을 포기하셔야합니다.

상품 판매 사진에서는 책상 아래 선반은 2단으로 나눠져있으나 저 같은 경우에는 선반 1칸을 포기했습니다.

 

 

 

 

실사용 후기

실제 사용 모습

 

 

 

 

 

 

내구성 ★★★★

내구성은 별 4개를 주고싶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책상을 지지해주는 철제 프레임이 얇기 때문에 흔들면 선반이 없는 부분의 프레임이 흔들립니다. 이 흔들림이 손으로 잡고 흔들면 흔들리는 정도면 상관없겠지만 2L짜리 삼다수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타이핑을 하면 삼다수 안의 물이 흔들리는게 보일정도입니다.

 

이 흔들림과 내구성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겠지만 흔들림이 많을 수록 책상의 내구성은 약해집니다.

 

 

사용감 ★★★★

이 역시 흔들림 때문에 4개를 주었습니다. 이 외에는 정말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와 같이 모니터암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책상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지만 이러면 모니터암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만약 책상이 마음에 드신다면 모니터암 고정을 위해서 프레임을 구비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모니터를 35인치짜리를 쓰고 있는데 일반 모니터보다 굉장히 깁니다. 한 90c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선반이 존재하면서 이 모니터를 품기 위해서는 120cm짜리 책상으로는 부족할 겁니다. 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이 책상은 이런 부분들을 모두 커버합니다.

 

 

 

가성비 ★★★★ + 별 반개

가장 크게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선반입니다. 책상을 쓰다보면 책상 이곳저곳에 물건을 올리게 되는데 선반이 존재함으로써 책상 윗 선반에 물건을 올리면서 책상이 한층 더 깔끔해보입니다.

 

또한, 선반을 제외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의 공간도 꽤 넓직해서 좋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아쉬운 점을 적어놨지만 이 외에는 굉장히 튼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