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타이어와 올웨더 타이어 차이점

겨울철이 되며 윈터타이어, 올시즌 타이어, 올웨더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한국의 도로야 제설이 워낙 잘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귀찮아서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글은 귀찮아서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 분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윈터타이어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윈터타이어 추천(국산과 외제)

 

올시즌 타이어와 올웨더 타이어는 굉장히 다른 타이어입니다. 그 차이점을 알고 타이어를 구입하셔야만 모든 계절에 적용되는 타이어를 구입하여 호구가 되지 않으실 수 있으며,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꼭 모두 읽고서 차이점을 정확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올시즌 타이어는 겨울에 완전히 적합한 타이어가 아니며 올웨더 타이어가 겨울에도 윈터 타이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입니다.

 

올시즌 타이어?

다음에서 보시는 타이어가 보통의 올시즌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를 보실 때 타이어의 가로로 이어진 4개의 직선으로 된 홈이 보이실겁니다.

 

다음과 같이 타이어의 생김새로 이뤄진 타이어는 올시즌 타이어입니다.

 

올시즌 타이어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기후에 맞게끔 나온 타이어가 최초로, 캘리포니아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고 1년 내내 따듯한 기후를 유지하여 땅이 잘 얼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기후에 적합한 타이어가 바로 올시즌 타이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에는 많은 눈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온도로 인해 땅이 얼고 눈을 많이 밟고 지나가야 합니다. 

 

올시즌 타이어의 타이어 패턴은 완전히 얼거나,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적합하지 않으며, 타이어 사이에 눈이나 물이 끼더라도 그 배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올시즌 타이어의 장점

올시즌 타이어의 장점은 겨울을 제외한 모든 노면에서 적합하다는 것과 올웨더 타이어에 비해 연비가 준수하고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꽤나 튼튼하고 잘 닳지 않아 오래 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일반적인 노면 상황에서 굉장히 좋은 제동성능과 주행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올시즌 타이어는 겨울철 상황이 아니라면 레이싱 용도로도 많이 판매될 만큼 좋은 타이어입니다.

 

 

올시즌 타이어의 단점

먼저 한국의 기후와는 적합하지 않은 타이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타이어의 특성 상 한국의 기후에서는 겨울에 땅이 많이 얼게되거나 눈이 많이 올 시 제대로 된 주행성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많이 미끄럽습니다.

 

또한 타이어의 특성 상 타이어 사이에 눈이나 물이 들어올 경우 올웨더 타이어에 비해 배수 능력이 떨어져 그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올시즌 타이어는 사실상 겨울을 제외한 3계절 타이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웨더 타이어?

겨울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겨울이 지나가도 타이어를 바꾸는 번거로움을 겪고 싶지 않으신 분들이 찾는 타이어가 바로 올웨더 타이어입니다.

 

타이어의 생김새를 잘 보면 V자로 이루어진 모양새를 볼 수 있습니다. 저런 V자 형태로 구성될 경우 가장 먼저 배수 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물이 가장 가운데에 들어올 경우 물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막힌 곳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도 확실히 뛰어납니다. 

 

올웨더 타이어는 눈이 굉장히 많이 내리는 유럽의 기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타이어입니다. 우리나라와 겨울 기후가 굉장히 흡사하여 우리나라에서 4계절 내내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타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웨더 타이어 장점

먼저 4계절 내내 사용하기 적합한 타이어라는 점입니다. 이는 곧 타이어를 겨울이 올 때마다 바꾸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는, 겨울철, 그리고 빗길과 같은 젖은 노면에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의 타이어는 미끄러질 수 있는 구간에서 접지력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또한, 일반적인 타이어는 온도가 올라야만 타이어가 부드러워지고 그 때부터 제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온도를 올리기 쉽지 않고, 온도가 낮다면 타이어가 딱딱해 더 잘 미끄럽게 됩니다. 올웨더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워 주행 시 노면과의 마찰력을 주행 초기부터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꼭 겨울에 안전한 운전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겨울마다 타이어를 갈고 싶지 않으시다면 반드시 올웨더 타이어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웨더 타이어 단점

가장 먼저 올시즌 타이어나 일반 타이어에 비해 굉장히 시끄럽다는 점입니다. 만약 본인이 차량 바퀴가 노면을 계속해서 읽는 소리가 싫으시다면, 올웨더타이어는 적합하지 않은 타이어 입니다.

 

다음으로는 약 2년정도 타다보면 어느새 겨울철 제동 성능을 잃어가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타이어는 마모한계선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 한계선에 맞닥뜨리게 되면 그 타이어는 더 이상 수명이 남지 않았다는 뜻이고 교체를 해야합니다.

 

올웨더타이어의 경우 그 마모한계선이 2개 존재합니다. 처음으로 마모한계선과 접촉하는 때가 약 2년~3년 정도 걸리는데 그 첫번째 마모한계선을 맞이한다면 겨울철 타이어 용도로 부적합하게 됩니다. 물론 올시즌 타이어보다는 겨울철 성능이 뛰어납니다.

 

다음으로는 연비가 나빠지고 차량의 주행성능이 다소 떨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는 겨울철 제동성능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다소 포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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