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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복지/자동차

타호 핫한 신차 가격과 옵션은!

by 성히의세상 2022. 1. 12.

쉐보레 타호

위대한 시작, 존재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타호

 

드디어 한국에도 쉐보레의 인기 차량 타호가 출시 확정되었습니다. 타호는 풀사이즈 SUV로 굉장히 거대한 차량입니다. 

 

풀사이즈 SUV의 대명사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더와 비교하여 그 사이즈가 전혀 꿇리지 않는 굉장히 거대한 차량으로 한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아빠들, 그리고 풀사이즈 SUV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심장을 거칠게 뛰게 만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타호의 가격, 제원, 그리고 한국에서 출시하는 타호의 가격과 트림별 옵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호 가격과 제원

타호 가격표(8,411만원부터 시작)

한국에 출시되는 타호는 2개의 트림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High Country와 Dark Knight로 2가지 트림으로 나눠져 있는데, 가격은 약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Dark Knight에는 High Country에 포함된 옵션들이 전부 포함되어 있고, LED 블랙 보타이, 블랙 보타이, 타호 레터링과 블랙로고, 프로젝션 퍼들램프가 추가됩니다.

 

타호 제원

타호 제원

 

타호의 제원입니다. 상당히 큰 차량임을 수치로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이 차량을 봤을 때에는 그 사이즈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풀사이즈 SUV인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입니다. 타호와 비교했을 때 그 사이즈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차량에 관심있는 분들이시라면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는 종종 보셨을겁니다. 타호는 그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한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장(차량 길이)는 무려 5,352mm입니다. 5M가 넘는 차체이며, 사람이 실제로 탑승하는 공간으로 볼 수있는 휠베이스는  3,071mm로 우리가 한 번쯤은 택시로 타봤을 그렌져가 2,885mm입니다.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그렌져의 경우 뒤에 트렁크가 있기 때문에 딱 2,885mm만 사용할 수 있나 타호의 경우 3,071mm외에 트렁크 공간까지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그렌져 대비 체감상 약 1.5배 더 넉넉하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연비 : 6.5km/l

배기량이 6,000cc가 넘어가고 8기통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는 조금 기대할 수는 없겠습니다. 복합 연비 6.5km/L를 기록합니다.

 

연비를 중요시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차량을 구입하셔야겠습니다.

 

타호의 힘 :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최대 426마력

어마어마한 힘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선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426마력의 힘을 느낄만한 상황은 거의 없으나, 차량의 무게나 길이등을 고려해봤을 때 전혀 부족한 파워는 아닙니다.

 

게다가 8기통 엔진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좋아하시거나 엔진의 힘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옵션 구성

1. 안전사양

쉐보레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안전 사양은 전부 때려 박은 수준입니다. 사실 현대 기아차에 익숙하신 분들은 해당 옵션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먼저 힐디센트 콘트롤입니다. ABS를 이용하여 운전자가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풀사이즈 SUV에 적용되면 운전이 굉장히 편해지는 옵션입니다. 차량의 무게가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밟게되면 브레이크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경사로를 내려갈 때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서 내려가주며 브레이크에 무리를 최대한 주지 않기 위한 기능이며 브레이크 파손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엑셀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되면 풀립니다.

 

또한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갔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고급차에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등 매우 많은 안전 옵션들이 들어가있습니다.

 

2. 외관

타호의 외관 옵션은 현재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외관과 전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일반 트림을 구입하시게 될 경우를 얘기드리게 됩니다.

 

외관의 경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굉장히 위엄이 느껴지며 고급스럽습니다.

 

 

Dark Knight 에디션을 구입하게 될 경우 다음과 같은 외관 옵션들이 추가됩니다.

 

3. 내장

타호의 내관입니다. 쉐보레 한국 홈페이지 방문 시 시트 색은 별도로 변경할 수 없도록 해놨는데 타호의 가격표를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표상에는 다음 2개의 색을 보여주고 있으니 모카 브라운은 고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은 출시 확정이라서 그럴수도 있으며, 확실히 출시되었을 때에 내부 시트 색 등을 변경할 수 있을것이라 고대해봅니다.

 

4. 편의 사양

편의사양도 쉐보레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옵션들을 때려박았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동식 사이드 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패밀리카로서 승하차시 지상고(지상과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첨단 보조 시스템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타호 구입할만한가

우리나라도 점점 풀사이즈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풀사이즈 SUV까지는 아니더라도 쏘렌토, 싼타페, 펠리세이드와 같은 대형 SUV의 판매량도 급격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타호는 SUV 계열에서는 덩치로만 보면 가장 큰형님 라인에 속해있는 만큼, 초대형 SUV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 분들의 감성을 적절히 채워줄 수 있을겁니다.

 

경쟁 차종들

경쟁 차종들은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링컨의 내비게이터 등이 있습니다. 각 차랑은 1억 5천, 1억 1천부터 시작하는데 타호는 8천만원대 부터 시작하는 만큼 가격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타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저는 풀사이즈 SUV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으로서 타호의 사이즈, 그리고 옵션구성만을 봤을 땐 절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가격면에서 경쟁 차종들에 대비하여 가성비가 있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 에스컬레이드나 내비게이터보다 가성비가 좋은 풀사이즈 SUV를 찾는다면 타호가 정답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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