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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기기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게이밍 무선 마우스 개봉기

by 성히의세상 2021. 2. 25.

어제 "로지텍 G304" 리뷰에 이어 "레이저의 바이퍼 얼티메이트" 제품이 도착하여 개봉기 및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일체의 협찬, 광고 없이 제 돈을 주고 산 제품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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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다른 제품들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가격

가격은 159,000원으로 대행사를 통한 해외직구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편한 A/S를 생각하면 18만원대에 형성되어있는 공식스토어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그냥 3만원을 아끼기로 했습니다(제발 고장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A/S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공식스토어를 통해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의 경우 무료교환기간이 지났을 시에는 국내 A/S가 불가능하며 대행사 측에서 RMA(해외에 보내고 다시 받는 것)을 진행해주지만 제품의 왕복 배송비를 부담해야합니다.

 

고장을 염려하면 오히려 더 비싸긴 하지만 안 고장나기를 기도해야죠...

 

언박싱

일단 박스는 조금 지저분한 상태로 왔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박스 패키징은 굉장히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홀로그램을 막 반짝반짝 빛나고 그래요.

 

봉인 라벨씰은 박스의 옆쪽에 붙어있습니다. 역시나 뜯기 쉽게 표시해놨고 라벨씰을 뜯을 때도 박스에 전혀 손상없이 깔끔하게 뜯어집니다.

 

박스는 옆면으로 개봉됩니다. 위쪽에 천으로 된 고리가 있어 저걸 당겨서 여는 건줄 알았지만 자석으로 붙어 있어 그냥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개봉 시에는 마우스와 마우스 충전독이 함께 있습니다.

 

박스 구성품입니다. 충전독과 충전독을 컴퓨터와 연결해주는 케이블, 보증서와 왠 투명한 종이에 써져있는 편지, 그리고 제품 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또한 로지텍과 마찬가지로 스티커를 같이 보내주는데 레이저의 스티커는 개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저 스티커는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가 노트북같은 곳에 붙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충전독의 뒷면에는 투명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스티커를 뜯게 되면 접착력이 있는 끈끈이가 붙어 있어 바닥에 붙어 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저 끈끈이는 포스트잇처럼 접착력이 있지만 잘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여러번 붙였다 땠다 할 수 있으며 책상에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그냥 끈끈이가 아니라 고무로 움직임을 잡아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붙인 다음에는 위치를 바꾸지는 않지만 여러번 땠다 붙였다 하면 먼지가 붙게되고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우스의 뒷면에도 마우스를 보호하기 위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마우스 밑면에 USB 수신기가 있으며 특이하게도 DPI를 변경하는 스위치도 마우스의 밑면에 있습니다.

 

DPI의 경우에는 손에 맞는 DPI로 설정한 뒤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밑에 있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실제로 저도 마우스 DPI는 고정시켜놓고 잘 바꾸지 않습니다. 또한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끌 수 있는 스위치도 밑면에 있습니다. 

 

마우스 밑면을 잘 보시면 금색으로 빛나는 두개의 원이 있습니다. 저 원은 마우스 충전독을 통해 마우스를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포고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우스와 충전독

자 구성품에 대한 설명은 이제 마치도록 하고 메인 아이템인 마우스와 충전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충전독은 단순히 마우스를 충전시키기 위한 충전기가 아닙니다. 물론 본연의 임무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충전독 위에 거치시키고 충전을 하기 위해서지만 아주아주 중요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충전독에는 특이하게도 수신기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이 충전독은 데스크탑에 수신기를 삽입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무선 마우스의 반응속도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충전독 자체에 다른 신호들을 억제하여 마우스의 신호만을 받게 합니다. 

 

충전독 또한 LED를 지원하여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이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LED 덕후라면 분명 만족감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LED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레이저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우스와 동일하게 LED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디자인은 그냥 게이밍 마우스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지텍의 G PRO 디자인의 슴슴한 멋보다는 이렇게 날렵하고 툭툭 튀어나온 디자인이 더 좋기 때문에 두 제품을 고민하던 중 바이퍼 얼티메이트를 선택하게 되 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마우스 옆면에 있는 버튼이 양쪽에 달려 있다는 점입니다. 바이퍼 얼티메이트 무선 마우스는 양손잡이용으로 출시되어 왼손 잡이라고 할지라도 옆면의 버튼을 모두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것은 가격대에 비해 재질이 그렇게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격대에 비해 떨어져 보인다는 것입니다.

 

성능

일단 전 프로게이머가 아닙니다. 게임 실력도 좋지 못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와 같이 게임을 많이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 마우스의 기능을 십분의 일도 활용하지 못하실 겁니다(전 마우스나 키보드를 좋아해서 구입한 것입니다).

 

일단은 제가 가장 감명 깊이 받은 부분은 무게입니다. 74g이라는게 정말 말도 안되는 무게입니다. 일반 유선제품도 아닌 무선 제품이 74g라는 것은 정말정말 가볍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마우스를 처음 들었을 때 무게에 의해 드는 생각이 "장난감 같다"라는 겁니다. 너무 가벼워서 이게 마우스가 맞나 싶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내구성입니다. 물론 마우스를 5천만회 클릭하는 건 매우매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간에 다른 제품들보다 더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선마우스와 동일한 반응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둔감하신분들이라면 무선마우스와 유선마우스의 속도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예전부터 무선마우스는 유선마우스보다 느렸습니다. 

 

특히 롤이나 FPS 게임을 할 때 그점을 많이 느끼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전혀 그런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빠른 클릭 응답속도입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빠른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만,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서 0.1초라도 빠른 것이 승리를 위한 포석이 될 수 있으니 느린것보다는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저는 로지텍의 소프트웨어를 보고 "와... 진짜 소프트웨어도 정말 잘 만들었구나..."라는 점입니다.

 

커세어의 망할 소프트웨어를 보다가 로지텍의 깔끔하고 빠른 소프트웨어를 보니 정말 선녀같았습니다. 마우스의 여러 부분들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지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가 아닌 프로그램을 동작할 수 있도록 하며 심지어 텍스트까지 붙여 쓸 수 있습니다.

 

키보드 기능 또한 사용할 수 있으며 불륨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축키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마지막, 사용감

정말 오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손목을 바닥에 붙여서 사용하는 팜 그립입니다. 제 손 크기는 여타 다른 남자들에 비하면 작은 편입니다. 주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키보드에 F1~F12키로 손 길이를 잽니다. 필자는 F1에서 F10까지 닿습니다. 

 

작은 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착 감겨옵니다. 마우스가 손안에서 착 감겨오기 때문에 정말정말 편합니다. 또한 마우스가 가볍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무게에 의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마우스를 클릭할 때 조금 무겁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의식하지 않는 이상은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휠의 경우에는 돌릴 때 약간 둔탁한 느낌과 무거운 느낌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또한 휠 클릭의 경우에는 확실히 다른 마우스보다 무겁습니다. 만약 휠클릭을 자주 사용한다면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마우스 자체만으로도 정말 만족하였지만 소프트웨어서 마저도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충전독과 마우스의 LED 설정을 동일할 수 있게 하여 LED 놀이를 할 수있게 했다는 점과 레이저의 다른 제품들과의 연동성 또한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만약 본인이 가벼운 마우스를 좋아하면서도 LED 놀이를 하고 싶다. 그리고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를 가지고 싶다면 레이저의 바이퍼 얼티메이트 제품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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