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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건강

얼굴 근육 떨림 원인과 증상!

by 성히의세상 2021. 3. 17.

얼굴이 갑자기 혼자 부들부들 떨리는 증상은 그 자체만으로는 위험한 현상은 아닙니다. 흔히들 눈꺼풀이 떨리거나 볼 쪽이 떨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테니까요.

 

그러나 계속해서 얼굴 근육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을 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라, 비타민D를 먹어야 한다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안면 근육이 떨리는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안면 근육 떨림이란 그리고 원인은

보통 우리가 경험한 얼굴의 근육이 떨리는 증상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양쪽이 한번에 그러는 것이 아닌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얼굴의 근육이 떨린다고 말하는 건 정확히 반얼굴연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얼굴" 이라는 단어에서 보시는 것처럼 보통은 한쪽 얼굴에서만 떨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눈의 피로, 음주나 자극제로 인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 혈관이 얼굴에 있는 신경을 누르고 있거나 또는 종양, 다발성경화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구안와사까지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

보통의 반얼굴연축(얼굴 근육 떨림)은 눈꺼풀에서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러분도 눈꺼풀이 떨리는 경험을 자주 해보셨을 겁니다.

 

● 일시적인 증상

일시적으로는 눈꺼풀, 뺨, 입술, 턱쪽의 근육들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보통 잠깐 떨리고 끝난다던지 하루면 대부분은 종료 됩니다.

 

이는 불안, 스트레스, 피로감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 장기적인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눈꺼풀에서부터 시작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점점 가벼운 경련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증상과 마찬가지로 눈꺼풀, 뺨, 입술, 턱, 그리고 목위의 근육들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퍼져가며 다른 쪽 근육들 모두 떨리는 증상을 받게 됩니다.

 

보통은 잠자는 동안에는 사라지게 되나 일상생활에서는 더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 가만 놔두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점점 퍼저가던 안면 근육 떨림은 단순한 근육 떨림에서 더 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청력 손실과 이명이 나타나게되고 귀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전체에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구안와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구안와사로 발전하게 되면 한쪽 얼굴 근육이 전부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마치 아수라 백작과 같이 웃고있는 자신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것들을 지킴으로서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커피와 음주를 줄여라

카페인과 알코올은 우리 몸과 정신을 즐겁게 해줄 수 있으나 건강상의 이점은 없습니다. 특히 얼굴에 떨림이 찾아온다면 커피와 알코올은 그러한 떨림을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일광욕과 우유, 계란, 영양제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 D 섭취

 

 

4. 마그네슘이 포함된 음식

마그네슘은 흔히들 얼굴 떨림에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근육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진한 녹색 채소, 견과류, 생선, 호박씨와 같은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스트레스

스트테스, 불안 등은 얼굴 근육 떨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에 힘을 쏟으셔야 합니다.

 

치료방법

그러나 병은 우리가 조심한다고 해서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작스레 내리는 비처럼 운이 없다면 피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경련이 일시적이지 않고 몇 일, 몇 주 이상 지속되게 되면 바로 병원을 내방하시어 진료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스스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바클로펜, 클로네제팜, 카르바마제핀의 약물을 권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툴리눔(보톡스) 주사를 통해 해결하기도 합니다. 보톡스는 얼굴 근육을 약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한 번 주사를 받으면 약 3개월~6개월 정도 유지가 되며 보톡스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되지 않을 시에는 수술을 권장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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