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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복지/자동차

중고차 판매 가장 쉬운방법은?

by 성히의세상 2021. 11. 4.

요즘은 중고차를 판매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중고차매매단지로 가서 내 차를 직접 파는 방법도 있고 헤이딜러와 같은 어플을 통해서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고차 시세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헐값에 넘기기도 하고, 좋은 가격에 판매할 때에도 찝찝한 기분이 남기도 합니다.

 

오늘은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적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매 전에 알아볼 것들!

1. 중고차 시세 파악하기

중고차를 판매하기 이전에 꼭 여러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내 차의 시세를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 중고차 시세표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중고차들의 시세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시세는 계속해서 달라지며 내가 차를 팔고자 하는 일정에서 최대 한달 이내에 글을 검색해야 합니다.

 

결국 시세표를 통해서는 내 차의 정확한 시세를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보통 차량의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서 K car를 이용합니다. K car는 개인이 아닌 기업이 운영하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K car에서 내 차량과 같은 트림, 같은 옵션을 가진 차량이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 거래가격에서 100~200만원 정도를 깎으면 내 차량의 판매금액이 얼추 맞게 됩니다.

 

 

2. 내 차량의 내/외관 상태 정확히 파악

중고차를 판매하기 이전에는 내 차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만 합니다. 또한 파악한 대로 내가 차를 팔고자 하는 기업 또는 딜러에게 그 사실을 정확히 고지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차량의 가격을 깎는 꼼수를 부릴 수 없게 됩니다. 만약 그 사실을 숨겼다가 딜러에게 걸린다면 딜러는 그것을 핑계삼아 정확히 고지한 가격보다 더 깎을 수 있는 빌미를 얻게 됩니다.

 

3. 내 차량의 결함,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것

사진에서는 공기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공기압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공기압을 채우거나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지 확인하여 조취를 취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다른 결함이 있다면 이 또한 빌미가 될 수 있으며, 이 사실을 딜러가 모른채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 딜러는 그 차량을 구입한 것에 손해를 보게 됩니다. 

 

차를 파는 판매자나 딜러나 모두 정직하고 합리적으로 거래를 해야하며 둘 다 승리하는 윈윈 구도를 만들어야합니다. 좋은 관계는 좋은 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등록일, 제조연도, 주행거리 등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등은 차량을 판매할 때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중고차 매입을 하는 딜러에 따라 이러한 것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파악해야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초 등록일과 차량의 제도 연월
  • 주행거리
  • 자동차 등급(트림) - K5를 예시로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개 등급으로 나눠져있습니다.
  • 옵션은 어떤것이 들어가 있는지
  • 사고여부, 결함 등

중고차는 신차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가격을 정하게 됩니다. 또한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썬루프나,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와 있는 차는 그 옵션의 가격을 넘는 큰 거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차를 구입할 때에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를 구입하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양한 판매 방법

1. 중고차 매매 단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종종 현수막들을 보게 됩니다. 현수막을 보다보면 지역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을 매입/판매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반드시 중고차 매매 단지 사장님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당신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연합니다. 그 사람들은 중고차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더 싸게 구입하고 더 비싸게 판매해야만 얻는 이윤이 극대화됩니다.

 

어떤 매매단지를 방문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발품을 팔 수 없거나, 내가 자동차 시세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추천하지 않는 중고차 판매 방법입니다.

 

2. 헤이딜러

요즘 핫한 중고차 매매 어플입니다.

 

번호판을 입력하면 내 차량의 시세가 나오고, 판매를 위해 차를 업로드하면 다양한 딜러들이 내 차를 얼마에 사겠다고 가격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그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딜러에게 판매를 하면 됩니다.

 

아주 아름답고, 합리적이고, 행복한 그림이죠?

 

그러나 항상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지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헤이딜러에 글을 올리신 분들중에는 차량을 판매하려고 딜러와 만나고 딜러가 차량을 보며 이곳저곳에서 감가를 먹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물론 차량의 스크래치, 상태, 소모품 교환 주기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도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아름다운 거래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존재합니다.

 

3. K car

일반 딜러에게 차를 팔 때에 정확한 시세와 거래 스킬이 있다면 제 값을 받을 확률이 상당히 낮아집니다. 물론 판매자에게 친화적으로 더 챙겨주려고 하는 딜러를 만난다면 그런 상황이 발생되지는 않지만, 이윤을 남겨야하는 딜러 입장에서는 그러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 중고차 K car에 내 차를 판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접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매매단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내 차 팔기 홈서비스로 차량평가사가 내 차가 있는 곳으로 방문하여 차량을 평가하고 가격에 대해 고지해줍니다.

 

바쁘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신청을 하면 K car 전문 상담원이 신청 내용을 확힌하고 차량 평가사를 배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차량평가사가 내 차가 있는 곳으로 방문하여 무료로 견적을 내게 됩니다. 만약 그 자리에서 그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당일 바로 계약서를 작성하여 차량을 팔 수 있게 됩니다.

 

무척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며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적당한 시세를 제시하기 때문에 차량 판매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그 적당한 시세를 제시하지 않는 차량 평가사들도 존재하고 기업 또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사전에 내 차량의 시세를 조사할 필요는 있습니다.

 

비록 차량이 만들어진지 몇 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차는 차여서 한 두푼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100만원, 200만원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중고차 판매는 현명하게 이루어져야합니다.

 

 

차량을 수시로 바꾸는 분들이라면 K car에서 제시하는 내 차 팔기 좋은 시기를 참고하여 차량을 판매한다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명하고 찝찝하지 않은 중고차 판매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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