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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복지/주식투자

대덕전자 주가, 기업분석, 저평가된 국내 1위 PCB업체

by 성히의세상 2020. 10. 3.

대덕전자를 말할 때 항상 나오는 말은 국내 1위 PCB업체, 저평가된 주가입니다. 또한 심텍 및 다른 PCB계열 회사와 많은 비교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말하는 저평가의 아이콘 대덕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드시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결정해주십시오

 

 

기업분석

대덕전자는 반도체용, 스마트폰용, 네트워크/자동차용 PCB를 개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PCB란 인쇄 배선 회로 기판으로써 반도체, 콘덴서 등 각종 장치에 필요한 부품을 연결하여 부품 간에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 요약

[신용평가]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 BBB+ / 한국기업데이터 A+

[시가총액] 5,263억원 / 지주회사 대덕 2,088억원

[발행주식수] 현재까지 81,314,848 = 보통주 78,006,972 / 우선주 3,307,876 

[매출주요상품] PCB사업부문(제조업) 인쇄회로기판

[2020년 상반기 순이익]  -59,684,063

 

 

 

 

 

 

[시장점유율] 

대덕전자 외 주요 PCB회사 중 2020년 1분기 매출현황 기준 2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현재 대덕전자와 심텍이 나란히 선두에 서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심텍이 앞서가다 2019년에 들어 대덕전자가 앞섰습니다.

 

그러나 2020년 1분기에는 근소한 차이로 심텍이 다시 앞선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심텍은 그래픽카드용 DRAM의 매출증가가 매출액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덕전자의 경우 인적분할 및 신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시설투자등으로 매출액이 부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덕전자 재무재표

[자산총계] : 약 8천억원

[유동자산] : 약 3천억원

[재고자산] : 약 1천웍원

[부채총계] : 약 1천4백억원

 

대덕전자의 재무재표입니다. 유동자산 및 비유동자산을 합한 자산 총계는 약 8천억입니다. 

 

재고자산의 경우 약 1천억을 보유중입니다. 재고자산이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유동자산으로 판매 또는 생산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화입니다. 쉽게 말해 판매가 되지 않아 쌓여있는 제품이라는 말도 됩니다만 그렇게 간단하게 볼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아무튼 재고자산은 총액보다는 각 산업분야에 따라 비율이 중요합니다.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심텍의 경우 매출액은 비슷하지만 대덕전자에 비해 약 300억 정도 많은 재고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재표상 이는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9년, 2018년과 비교해서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 부채총계는 21.79%로 낮고 유보율도 높아서 재무건정성이 좋습니다.

 

 

 

2분기 당기 순손실

대덕의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2018년, 2019년 모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덕전자의 재무재표로 보면 당기 순이익이 미세하지만 적자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0년 3분기 기점으로 수익성(연결)이 정상화 수준으로 전활된 전망이며 사업구조의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여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입니다.

 

사업 구조 변경 내용

[저수익 주기판 HDI] 사업 중단

[전장부품의 효율화(저수익 제품의 중단]

 

 

사업 시나리오

2020년 하반기 최고 실적 예상

-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대덕GDS와 합병 이후 최고 실적 예상

 

-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755억원으로 2020년(456억원 추정) 대비 66% 증가가 예상됨

 

BUSINESS MODEL

반도체에 꼭 필요한 PCB기판은 향후 5G 인프라 투자로 스마트폰, 서버에서 기능 향상으로 인한 수익률 증대 예상

 

코로나19로인한 중국 업체의 공급 문제가 부각되어 한국 반도체 PCB업체로 신규 수주가 증가 예상

 

저수익 제품의 중단과 고수익 제품 생산 시설 확대 및 판매량 증가 예상으로 인한 높은 수익성 예상

 

 

 

투자시 주의사항

[주요 거래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SKYWORKS,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등

- 코로나로 인한 주요 거래처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한 대덕전자 매출액 감소 가능성

- 기존 PCB 제품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 필요, 대덕전자는 이에 발맞추어 전진할 수 있는가

- 인적분할 및 경영진의 주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 맨날 저평가라면서 이제는 올라갈 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도 올라가지 않는 주가(최근 14,00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 10,000원대로 하락 / 대덕전자는 이를 10년간이나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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