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증상 총정리

제 허리디스크 MRI 사진입니다. 저는 2018년 8월에 허리디스크가 발병하여 진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물론 이전까지도 허리디스크 증상이 간간히 발생하기는 했는데 그 때 당시의 저는 그냥 무리했나? 하며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작업 중에 갑작스럽게 등부터 아킬레스건까지 찌릿한 감각과 함께 고통이 동반되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허리가 죽었구나. 

 

각설하고 이제부터 허리디스크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제가 겪은 내용으로서 읽으시는 분들과 증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허리보다는 허벅지 뒤쪽부터 종아리까지 증상이 온다면 의심해라

어느 날 갑자기 허벅지 뒤쪽에 느낌이 옵니다. 통증이긴 한데 마냥 아픈 느낌은 아닙니다. 그 느낌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며 통증으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앉아 있을 때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는 허리의 디스크가 돌출되어 허리에 위치한 다리를 지배하는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입니다. 신경은 상체부터 하체로 퍼져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가 아닌 다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다리의 뒤쪽이 전부 아프게 됩니다.

 

 

 

허리보다는 다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허리도 아프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여 증상이 오기시작하면서 허리보다는 다리 뒤쪽 부분이 전체적으로 통증이 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허리가 아프지 않는건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허리디스크가 돌출된 2개의 부분 모두 무리하게 되면 어느정도 통증이 오게 됩니다.

 

 

또한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갑작스레 허리 쪽에 엄청난 통증이 오게 됩니다. 당연히 허리의 통증과 함께 허벅지 뒤쪽은 더 아프게 됩니다.

 

디스크의 돌출로 인해 통증이 오기 시작하면 정말로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오게 됩니다. 서있어도 앉아 있어도 누워있어도 고통이 멈추질 않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약으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추나요법, 자세교정등으로 어떻게든 버텨보다가 안되면 시술 혹은 수술에 들어가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세 교정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고통은 약 2~3개월정도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약 1달간은 정말 생활이 불편했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좋은 자세(앉는 자세, 자는 자세)

허리디스크나 또는 허리디스크의 증상이 나타나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좋은 자세를 공유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교정을 하였고 현재는 전혀 고통이 없고 어느 정도 무거운 것도 들고 다닙니다. 물론 운동을 통해 등근육, 허리근육, 척추기립근등을 키워 연예인 김종국님처럼 교정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